스트레이 키즈 창빈 “인기 비결? 직접 쓴 이야기..줏대 있게 표현할 것” [Oh!쎈 현장]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1.10 12: 04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그룹 인기 비결을 언급했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블룸홀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맥시던트), 2023년 6월 정규 앨범 '★★★★★ (5-STAR)'(파이브스타)까지 세 작품이 미국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등극하며 'K팝 4세대 선두주자' 존재감을 재입증했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10 / rumi@osen.co.kr

이어 7월 K팝 아티스트 최초 '롤라팔루자 파리'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서고, 9월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최신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세를 몰아 직접 완성한 신작 '樂-STAR'로 컴백하고 월드와이드 팬들에게 음악적 '즐거움'을 전하며 '글로벌 대세'로서 맹활약을 이어간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는 스트레이 키즈가 생각하는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고민에 빠진 멤버들 사이에서 창빈은 “일단 지금까지도 투어를 갔을 때, 이런 먼 곳에서 노래를 따라해주시고 좋아해주신다는 게 믿기지않고 매번 (인기를)실감하게 되는 순간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창빈은 “인기비결은 부끄럽긴 하지만, 저희가 직접 써내려가는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모습을 스테이분들이 너무 좋아헤주시는 게 감사하다. 고집있고 줏대있는 음악을 계속 써내려가겠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승민은 “저희가 직접 말씀드리기가 낯간지럽지만, 저는 스트레이키즈 멤버로서 우리 팀의 작곡을 담당하고 있는 ‘쓰리라차’가 좋은 곡을 멤버들을 생각하면서, 직접 하고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게 고맙다. 새롭게 곡 작업을 시작하는 멤버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을 팬들이 기대해주시지 않을까. 저희의 진정성이 팬들에게 와닿아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은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에 정식 발매된다.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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