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40대의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일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3년만에 무지개 라이브를 찾은 하석진이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직접 만든 라테를 마시며 아침을 시작했다. 하석진은 런닝머신에 요가까지 자신의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이어 하석진은 자신의 레시피라며 갈렁탕을 공개했다. 하석진은 "하석진 세트라고 중국집에서 유행하지 않았나. 이번엔 갈렁탕 세트가 유행할 것"이라고 기대해 눈길을 끌었다.
식사 후 일본어 수업까지 마친 하석진은 운전을 하고 본격적으로 외출에 나섰다. 하석진은 자주 휘파람을 불었고 이 모습을 보며 "휘파람 습관 진짜 고쳐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휘파람 필요할 때 진짜 형 불러야겠다"라며 "저 정도면 생계 가능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석진은 취미 활동을 하겠다며 안양으로 향했다. 하석진의 취미는 바로 라멘 맛집 도장깨기. 하석진은 "라멘을 좋아해서 전국 방방곡곡 라멘집에 간다"라며 "라멘만 먹기 위해 군산에 간 적 있다. 파리, 태국도 가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쇼펜하우어' 책을 꺼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나도 요즘 쇼펜하우어에 빠져 있는데"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하석진은 "고쳐야 할 게 또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나이가 들면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빠진다고 공감했다. 독서를 즐긴 하석진은 "라멘의 기다림이 내게 또 한 번의 성장을 줬다"라고 말했다.
하석진은 시간이 되자 라멘집에 들어갔다. 하석진은 라멘을 먹으며 동영상을 찍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국물의 질감과 들어가는 순간의 첫 느낌을 담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포장까지 챙겨 나오면서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석진은 자신의 일상을 관찰한 소감에 대해 "고칠 점을 체크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급격하게 노화가 됐다. 개인 면담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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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