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뱀집'에는 "다라다라 밝은 다라 ♥ 이런 은혜로운 누나 또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뱀뱀은 산다라박에 "누나 결혼 언제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나 근데 비혼이다"라면서도 "'비혼이야!' 이렇게 얘기 못하는게 2%를 내가 취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실 살다보면 내가 싫어했던 것도 갑자기 좋아질수 있는거고 나중에 혹시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때 친구들이 너무 비난할것 같아서 2%정도는 열었다. 왜냐면 할수도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 산다라박은 이상형에 대해 묻자 "난 무조건 소년미 있는 아가아가한 스타일이다. 귀여운 외모의 남자가 성격이 터프하면 끝난거다 난 이제"라고 답했다.
이어 "근육맨은 싫냐"는 질문에는 "너무 싫다. 근육질이나 키 너무 크고 이러면 너무 나하고 안어울리는것 같고"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뱀뱀은 "연애하면 공개할 생각 있냐"고 궁금해 했고, 산다라박은 "난 하고싶진 않다. 어쨌든 알려진 사람이기때문에 만날수도 있고 헤어질수도 있는건데. 헤어져도 평생 그 얘기를 할거니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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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