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과 정유민이 오열 속 진심 어린 사랑 고백이 터져 나온 ‘눈물 키스 모먼트’로 아찔한 로맨스의 속도를 높인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이하 ‘완결정’)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지난 11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 TOP10에 등극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5회에서는 한이주(정유민)가 자신이 한진웅(전노민)의 친딸이었다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돼 혼란에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한이주는 서도국(성훈)과의 결혼식 현장에서 비열한 독설을 날리는 이정혜(이민영)를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하고 꽃병을 들어 올리는 ‘위협 엔딩’을 선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12일(오늘) 방송될 ‘완결정’ 6회에서는 성훈과 정유민이 아련한 눈빛과 애틋한 손길로 시너지를 터트린 ‘눈물맛 로맨틱 키스’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 서도국은 고개를 숙인 채 한이주의 말을 경청하고, 한이주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서도국에게 속내를 고백한다. 한이주의 말을 들은 서도국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한이주에게 눈을 고정시키고, 한이주는 조심스레 손을 내밀어 뺨을 매만지는 터. 마침내 서도국과 한이주가 달콤짭짤한 ‘눈물맛 키스’를 나누면서 두 사람이 쏟아낸 진심과 진실은 무엇일지, 결혼 후 시작된 진한 로맨스에 가속도가 붙을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성훈과 정유민은 ‘진심 가득 눈물 키스 모먼트’ 장면 촬영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는 절절한 감정선을 그려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두 사람은 평상시처럼 밝은 웃음으로 훈훈함을 드리우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상태.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 아픈 상처를 감당하기로 한 서도국과 한이주의 진심을 오롯이 표현했다. 더욱이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하며 키스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극도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진한 여운이 남는 명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진은 “성훈과 정유민은 뛰어난 감정 열연을 통해 눈물과 설렘이 동시에 폭발하는 ‘로맨틱 장면’을 제대로 담아냈다”라며 “거친 풍파 속에서도 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나며 각별한 뭉클함을 전할 서도국과 한이주의 눈물 키스씬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 6회는 12일(오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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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완벽한 결혼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