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한다.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추성훈의 어머니 류은화가 등장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장민호가 새 보스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민호는 ‘어떤 보스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편안한 친구. 아주 오래된 편안한 친구 같은 보스라고 생각한다”면서 웃음을 보였다.
하지만 영상에 담긴 장민호의 모습은 달랐다. 연습실에서 장민호는 댄서들에게 “연습 안 하냐”라고 지적했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옛날에는”이라는 말을 달고 다니며 ‘꼰대 보스’ 면모를 보였다.
특히 연습실 한쪽에 혼자 덜렁 남은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장민호를 제외하고 모두 한쪽에 몰려서 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반전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