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반란” 베이비몬스터 치키타, 성숙해진 비주얼..본격 데뷔 카운트다운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11.14 10: 13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멤버 치키타의 비주얼 필름과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각각 수천 대 1의 경쟁을 뚫고 YG 연습생으로 합류해 지난 4년간 전문 트레이닝 받은 최정예 멤버가 모였다.

한국, 태국, 일본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베이비몬스터는 앞서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보컬, 랩, 댄스, 비주얼까지 모두 갖춘 올라운더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올해 가요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핫 루키로 떠올랐다.
오랜 기다림 끝에 11월 데뷔 소식을 알린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데뷔일이 11월 27일로 최종 확정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데뷔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이비몬스터 측은 멤버들의 비주얼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본격 예열을 시작했다.
첫 주자인 치키타는 2009년생인 최연소 멤버이자 블랙핑크 리사를 잇는 태국 출신 YG 차세대 아티스트로, 맑고 청아한 보컬과 어리지만 당찬 에너지가 인상적인 멤버다.
그간 콘텐츠에서 막내다운 앳된 매력을 발산했던 치키타는 이날 공개된 비주얼 필름을 통해 확 달라진 미모와 분위기를 뿜어내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팬들은 앞으로 공개될 다른 멤버들의 스타일링에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와 관련한 초미의 관심사는 베이비몬스터가 들고 나올 음악이다. YG 가수들은 대대로 데뷔곡부터 팬들은 물론 대중의 귀를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YG는 그간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작업을 위해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을 한국으로 초빙해 수차례 송캠프를 진행하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을 포함한 다수의 트랙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7일 공개될 데뷔곡은 강렬한 무드의 힙합 장르로,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펼쳐낼 전망이다.
YG 측은 "팬 여러분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공식 데뷔일까지 최상의 결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2023년 가요계의 대미를 장식할 핫 루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베이비몬스터가 가요계에 어떤 발자취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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