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신애가 허영만과 '절친'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가 출연했다.
홍신애는 시장에서 만화가이자 ‘식객’으로 한국의 맛을 알리고 있는 허영만을 기다렸다. 두 사람은 11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절친으로 홍신애는 “(예전에) 식당을 했는데 손님으로 왔다”라고 인연의 시작을 말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천엽, 녹두 빈대떡, 해물 빈대떡, 꼬마김밥 등을 즐겼다. 맛있게 먹는 홍신애를 보며 허영만은 “먹는다는 게 인간관계를 상당히 급속도로 친해지게 만든다. 술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홍신애는 자신의 식탁에 초대할 절친을 고민하면서 ‘절친’의 기준을 “밥 친구”라고 말했다. 홍신애는 “라디오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라며 전현무를 떠올렸고 바로 전화를 걸어 참석할 수 있는지 의사를 묻기도 했다. 또 홍신애는 손님의 초대 조건으로 “잘 먹고, 말이 많지 않(아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홍신애는 손님에게 선보일 음식 재료를 구매하는 길도 허영만과 동행했다. 허영만은 맛있는 음식을 위해 돈을 보태거나 짐을 들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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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