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권다현, 한강뷰 아파트→보육자격증까지 갖춘 완벽 부모('동상이몽')[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1.13 23: 47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미쓰라 진과 권다현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13일 방영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9년만에 최초로 방송에 결혼 생활을 공개한 미쓰라 진과 권다현이 등장했다. 미쓰라는 "저는 야수다"라고 말했고, 권다현은 “그럼 난 미녀인가? 안녕하세요. 저는 에픽하이로 20년 째 활동 중인 미쓰라 진의 아내인 권아현이다”라며 재치있게 인사했다.

이들 부부는 미쓰라가 아기 방에서 자고, 권다현이 부부 침실에서 아들 최이든과 함께 자는 식이었다. 아침 햇살의 채광은 기가 막혔고, 새하얗고 깨끗한 집 안으로 짓쳐드는 채광을 보면 멀리 한강이 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그러나 부부의 모습은 다소 건조했다. 권다현은 “연애할 때는 열정적이었다면 지금은 나에 대한 사랑이 식은 느낌? 오빠의 90%는 일, 가족은 10%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쓰라는 “제 입장에서 권다현은 90%가 아기이고, 9% 정도는 본인, 그리고 1%이긴 한데 0.9~1% 왔다갔다 하는 게 저다. 점점 저에 대한 관심이 내려가고 있지 않나”라며 자신의 입장을 내세웠다.
권다현은 완벽한 주부였다. 수제 도자기며 집안 청소에 아침밥까지 차리는 모습은 완벽했다. 살림도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돼 있었다. 오상진조차 "아침밥을 직접 차리시는 거냐"라며 입을 떡 벌렸다.
게다가 권다현은 아들 이든을 너무 훌륭하게 기르고 있었다. 이에 대한 칭찬에 권다현은 그저 덤덤하게 "한 번 해 볼래, 이렇게 묻는다"라고 말했다. 미쓰라는 “우리집 유일한 자격증 보유자이다. 보육 자격증이다”라면서 “배우를 쉬고 있던 시기여서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서 이걸 할 수도 있다 싶어서 보육자격증을 따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쓰라 진의 수십 여개 국의 투어 준비로 가정에 소홀한 모습이 공개되며 차츰 실망한 권다현의 모습이 그려져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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