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에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며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빅스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빅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의 컨셉추얼한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선보이며 컴백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빅스는 고유한 카리스마가 담긴 남성미 넘치는 모습부터 몽환적이면서도 다채로운 매력까지 풍부하게 담아냈으며, 한 번 들으면 귀에 바로 박히는 강렬한 멜로디로 곡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했다.
먼저 공개된 타이틀곡 'Amnesia'는 몽환적인 보컬과 중독성 있는 기타 루프가 조화를 이루는 R&B 기반 미디엄 템포 곡으로 후렴구의 일렉 기타 라인이 베이스로 이어지며 고조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개성적인 매력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돼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서도 빅스만의 독보적 음색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찬란한 음악적 빛을 뿜어낸다. 두 번째로 공개된 트랙 'Chemical'은 퓨처베이스 장르에 파워풀한 리듬, 신비하고 무게감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본능적인 감정과 강한 이끌림이 표현됐다. 이어진 트랙 '라일락 (LILAC)'에서는 부드러운 클래식 기타 선율과 내추럴한 피아노 사운드로 라일락빛으로 물든 새벽녘을 연상하게 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펼쳐냈다.
'SAVAGE'는 하우스 장르 기반의 곡으로 EP사운드와 미니멀한 퍼커션이 만나 볼드하고 장난기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며 사랑하는 이 앞에서의 정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If You Come Tonight'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베이스, 강한 리듬의 드럼이 돋보이는 곡으로 팬들을 향한 마음 속 이야기를 풀어내 별빛(공식 팬덤명)에게 더욱 서정적으로 와닿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멤버 레오가 'Chemical'과 'If You Come Tonight' 작사에 참여했으며, 혁이 '라일락(LILAC)'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빅스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녹여 뜻깊은 앨범이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공개된 모습에서 빅스는 치명적이면서도 댄디한 무드를 발산하며 변신을 예고했다. 멜로디의 리드미컬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렬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모노톤 의상에 무게감 있는 컬러 포인트로 심플하면서도 깊이 있는 분위기를 드러내 다양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빅스는 더욱 깊어진 감성과 독보적인 예술성을 다양한 장르로 녹여낸 명반을 예고해 이번 역대급 컴백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빅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오는 12월 9~10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VIXX LIVE FANTASIA 'CONTINUUM’'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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