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종영 앞두고 철통 보안, MBC "막촬 16일·18일? 확인 불가"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11.15 11: 40

'연인' 제작진이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촬영까지 철통 보안에 들어갔다. 
15일 MBC 드라마 관계자는 OSNE에 "'연인'의 촬영 관련된 제작 스케줄은 확인해드릴 수 없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이장현 역의 배우 남궁민과 유길채 역의 배우 안은진이 애절한 멜로로 호평을 받으며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작품은 당초 기획된 20부에서 1회 연장한 21부작을 종영한다. 작품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마지막 대본 탈고, 마지막 촬영 등 사소한 일거수일투족까지 함께 화제를 모았다. 마지막 촬영의 경우 종영 당일인 18일까지 생방송처럼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연인' 측이 모두 철통 같은 보안을 지키고 있다. 작품의 마무리와 결말에 대해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특히 조심스러운 모양새다.
'연인'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21회(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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