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명량'→'한산'→'노량', 이 세 편 빼고 이순신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 [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11.15 11: 50

 배우 김윤석이 이른바 '이순신 3부작'에 대해 “‘명량’, ‘한산’, ‘노량’까지 이 세 편을 빼고 이순신 장군에 대해 얘기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윤석은 15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새 한국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에서 “앞으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영화가 얼마나 더 나오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세 편이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길 바란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빅스톤픽처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김윤석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2023.11.15 /sunday@osen.co.kr

무려 1761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명량’(2014), 팬데믹을 뚫고 726만 명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2022)에 이어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작품이다.
그러면서 김윤석은 “저는 ‘노량’까지 이 세 편이 충분히 관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거 같다”고 완성된 영화의 만듦새를 자신했다.
극장 개봉은 12월 2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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