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임영웅이 부른 'Beautiful' 천만 뷰 돌파…이찬원 노래에 무릎 꿇어" ('옥문아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15 20: 57

크러쉬가 임영웅의 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동갑내기 절친 크러쉬와 이주영이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크러쉬와 이주영은 4년 전에 만나 절친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영은 "효섭이의 노래 뮤직비디오에 나오면서 친해졌다. 꾸준히 연락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92년생 동갑내기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가수가 직접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근데 효섭이는 그날 와서 정말 잘 챙겨줬다"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뮤직비디오에 내가 출연한 적이 없었다. 이제훈, 이주영씨가 주연을 맡았는데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크러쉬는 "콘서트를 매해 하고 있는데 그때마다 방문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콘서트를 하고 앵콜콘서트를 했는데 또 불러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그때 콘서트를 좀 더 크게 해서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영화를 찍으면 시사회를 하니까 효섭이를 항상 초대했는데 한 번도 안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너무 공교롭게 스케줄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영은 "어제도 영화 '녹야' 시사회를 했는데 안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친구 아니다. 나는 이광수 영화 다 봤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크러쉬는 자신이 무릎을 꿇은 사람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크러쉬는 "예전에 '사랑의 콜센타'에서 이찬원의 노래를 듣고 너무 잘해서 무릎을 꿇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임영웅씨와 같은 팀이었다. '남자라는 이유로'를 불렀는데 정면을 보고 노래를 불러서 몰랐는데 크러쉬가 감동해서 무릎을 꿇는 리액션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크러쉬는 "그때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이었다. 너무 감동해서 무릎을 꿇었다"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그때 임영웅씨가 크러쉬의 노래 'Beautiful'을 불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제작진은 임영웅이 부른 'Beautiful'이 천만 뷰를 돌파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크러쉬는 자신의 뷰 숫자에 대해 "나는 잘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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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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