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 야구 선수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한국인 최초 MLB 골드글러브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김하성이 등장했다. 김하성은 “공격은 10번 중 3번만 잘해도 최고의 선수인데, 수비는 10번 중 10개를 다 잡아야 최고의 선수다. 어떻게든 실수하지 않고 다 잡겠다는 마음으로 뛴다”라며 수비수로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연봉이 능력의 인정이라고 말한 김하성. 유재석은 “연봉 700만 달러, 한화로 90억 원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자 김하성은 “비슷하지 않으시냐. 재산이 1조라고 들었다”라며 유재석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에 조세호는 “그건 지난주 가격이다. 일주일 지나서 1조 200만 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유재석을 기함하게 했다. 유재석은 "가만 보면 쟤가 헛소문을 낸다"라면서 손사래를 내저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