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의 멤버 환웅과 시온이 EBS 라디오 ‘경청’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경청’은 그동안 가수 청하, 정세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더보이즈(THE BOYZ), 김재환, 엔하이픈(ENHYPEN), AB6IX(에이비식스)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해주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라디오 방송이다.
지난 9월 미니 10집 'La Dolce Vita'를 발매한 이후 두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원어스는, 화려한 무대로 주목받으며 실력파 아이돌로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멤버 환웅과 시온은 한차례 경청의 스페셜 DJ로 활약하며 진행력을 검증받은 바 있어 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청’의 이지혜 PD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기획으로 10대의 공감을 이끄는 게 목표다. 그런 의미에서 원어스 환웅과 시온이 새로운 DJ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원어스 환웅과 시온이 진행하는 EBS FM ‘경청’은 오는 11월 19일 첫 방송 되며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EBS ‘경청’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만날 수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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