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브래들리 쿠퍼(48)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모델 지지 하디드(28)를 회식 자리에 초대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브래들리 쿠퍼와 지지 하디드가 미국 뉴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20살 차이인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셈이다.
브래들리 쿠퍼의 측근에 따르면 브래들리는 이날 자신의 동료들에게 여자친구 지지 하디드를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브래들리 쿠퍼, 지지 하디드는 자신의 일상에서 중요한 사람들에게 서로를 소개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모습이 굉장히 행복하게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관계자도 “지난 밤, 브래들리 쿠퍼가 뉴욕에서 열린 회식에 지지 하디드를 초대했다”면서 “이들은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열정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들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는 1999년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했다. 제니퍼 에스포지토와 2006년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고, 이리나 샤크와 2015년 재혼했지만 4년 만에 또 다시 헤어졌다.
지지 하디드는 가수 제인 말리크(30)와의 사이에서 2020년 태어난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