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두 번째 월드투어의 유럽 공연을 성료했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을 끝으로 월드투어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이하 'La Dolce Vita')의 유럽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La Dolce Vita'(라 돌체 비타)는 원어스가 데뷔 후 두 번째로 진행한 월드투어다. 원어스는 지난달 22~23일 일본 도쿄에 이어 네덜란드 틸뷔르흐,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등 유럽 내 6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폴란드, 덴마크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원어스의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원어스는 강렬함과 유연함을 겸비한 '인어왕자'로 변신, 에너제틱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Baila Conmigo'(바일라 꼰미고), 'ERASE ME'(이레이즈 미), '월하미인 (月下美人 : LUNA)' 등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총 20곡이 넘는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4세대 대표 퍼포머' 저력을 과시한 원어스는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의 'La Dolce Vita'처럼, 팬들에게 잊지 못할 달콤한 시간을 선물했다.
원어스는 "두 번째 월드투어 'La Dolce Vita'로 유럽을 방문하게 됐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투문(공식 팬덤명) 덕분에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를 가득 받은 것 같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무대로 또 찾아뵙겠다. 항상 노력하는 원어스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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