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해외 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글로벌 흥행을 이어간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가 2023년 홍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에 이어 또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3회를 맞이한 홍해국제영화제는 사우디 최초의 국제 영화제로 오는 30일부터 12월 9일(토)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드라마로 이름을 올린 ‘거래’는 영화 ‘화란’, ‘비공식작전’과 함께 K-콘텐츠의 위상을 알린다. ‘거래’를 연출한 이정곤 감독과 납치극의 키를 쥔 ‘준성’ 역의 유승호 배우가 함께 출국해 상영 및 GV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외 플랫폼에서도 뜨겁다. 공개 전부터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 소식을 알린 ‘거래’ 는 대만, 베트남 등에서 동시 공개되며 한국드라마 시청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기에,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 등에서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에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특히, ‘거래’는 라쿠텐 비키의 한국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23년 하반기 화제작으로 주목 받은 바. 오는 29일 라쿠텐 비키에서 주최하는 K-drama day에 ‘거래’에서 삶의 벼랑 끝에 선 거친 청춘으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유승호 배우가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해외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 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지난 27일 마지막 회차 공개 이후 1화 시청량 상승을 이끌어내며 정주행 열풍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걷잡을 수 없는 세 친구의 납치극을 매듭짓는 반전 결말과 선택에 따른 대가를 치르는 청춘들의 씁쓸한 모습으로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 영화제 초청으로 작품성은 물론, 대중성까지 인정받으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예고한 웨이브 오리지널 ‘거래’는 현재 전 회차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