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드레스와 면사포를 착용했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번달 드레스를 벌써 몇 번 입는지 ㅋㅋㅋㅋㅋㅋ 이 날씨에 발발 떨면서 촬영한 나,, 좀 멋있나요,,, 포차 한복판에서 저를 보고 놀라신 분들 죄송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너무 작업물 너무 이뻐요! 크리스마스 때 보아요”라며 “(컨셉 파혼 당하고 혼자 술 먹는 거 아님”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최준희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야외 포장마차 자리에 앉아 소주잔을 들고 있다. 웨딩 베일까지 하고서 여신 포스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레트로 웨딩화보 콘셉트로 촬영을 진행해 여성 팬들을 다시 한번 열광하게 했다.
한편 최진실-조성민 부부의 딸인 최준희는 이유비의 소속사와 배우 계약을 했으나, 이후 해지하고 인플루언서로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아버지인 故 조성민을 향한 노래를 발표하는가 하면 외할머니와 불화를 토로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