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 (인 블룸)'이 국내 음원 차트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최근 컴백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7월 10일 발매한 데뷔 앨범 'YOUTH IN THE SHADE (유스 인 더 셰이드)'의 타이틀곡 'In Bloom'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TOP100에서 역주행했다.
'In Bloom'은 발매 직후인 7월 10일 TOP100에 8위로 진입한 이래 76일간 꾸준히 차트에 진입했다. 이후 이 곡은 11월 6일, 제로베이스원이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를 발매하며 TOP100에 재입성했고, 오늘까지 총 88일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In Bloom'은 멜론에서만 누적 스트리밍 수 430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음원 차트에서도 제로베이스원의 데뷔곡을 향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In Bloom'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 역시 각각 누적 스트리밍 수 500만 건을 거뜬히 넘겼다.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2집 'MELTING POINT'로 컴백과 함께 각종 글로벌 차트서 최초, 최고의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신보는 발매 첫 일주일 동안 총 213만 1,352장이 팔린 가운데,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4개월 만에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앨범은 또한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2위(11월 20일 자), 중국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QQ뮤직에서 골드 배지를 부여받으며 ZEROBASEONE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 명실상부 '5세대 아이콘'으로 도약했다. /seon@osen.co.kr
[사진]웨이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