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샘 스미스 따라 광장시장 '샘지순례'..볼수록 웃긴 킹스미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11.18 21: 54

‘킹스미스’ 황제성이 나홀로 ‘샘지순례’를 떠났다.
유튜브 웹예능 ‘킹스미스’에서는 긴급기자회견 중 ‘샘 스미스’가 광장시장에 나타났다는 소식에 동공 지진 온 킹스미스가 촬영장을 박차고 나온 이야기가 그려진다.
‘샘 스미스’와 우연한 만남(?)을 기대하며 추운 날씨에 대비하고자 업그레이드된 ‘언홀리’ 의상까지 입고 광장시장에 나타났지만, 이미 그의 흔적만 남은 사실을 알게 된 킹스미스. 잔바리들의 생생한 후기를 곱씹으며 샘 스미스가 떠난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광장시장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시장 입구부터 국내, 해외 잔바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킹스미스가 도착한 첫 번째 성지는 바로, ‘샘 스미스’가 칼만두를 먹었던 장소이다. ‘샘지순례’에 진심인 그는 웨이팅 끝에 ‘샘 스미스’가 앉은 자리에서 칼국수 면과 국물을 천천히 음미하며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처럼, 가는 길목마다 화제의 중심이 된 킹스미스는 뜨거운 팬서비스로 화답하며 두 번째 성지에 도착했다. 이번엔 외국인들에게 챌린지로 자리 잡은 ‘낙지탕탕이’ 맛보기에 나섰다. 반려 생선 ‘찰스’와 동행해 사장님에게 소개도 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주문에 임한 킹스미스. 앞서, 긴급기자회견에서 “낙지 탕탕이 완전 좋아해”를 외쳤기에 얼마나 맛있게 먹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프레쉬한 광장시장의 열기와 ‘샘 스미스’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라갔지만 헛헛한 마음은 달래지지 않자, 반려 생선 ‘찰스’의 안내에 따라 노래방으로 발걸음을 옮긴 킹스미스. 새로운 장소 ‘노래방’에선 어떤 에피소드가 전해질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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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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