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혜리가 소진의 결혼식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진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소감을 전했다.
혜리는 “‘혜리야 나 결혼해. 축사 부탁해도 될까?’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였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울언니 오늘 결혼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제일 예뻤던 소진언니 지구에서 제일 많이 축하해요!!!! 행복해야해요”라며 소진의 결혼을 거듭 축하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소진의 곁에서 울컥해 눈물을 흘린듯 울상과 미소를 짓고 있는 걸스데이 멤버 민아, 혜리, 유라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는 네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소진은 “사랑해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소진과 이동하는 18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치렀다. 이들은 양가 가족과 친척, 지인들만 소수로 초대해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고, 막내 혜리가 축사를 맡아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혜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