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이 오직 승리만을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을 친다.
19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단풍 타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청단팀’의 설욕전을 가장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섯 남자의 잠자리 복불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조금은 추워진 날씨 속에서 어떻게든 실내 취침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잠자리 복불복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유독 이번 잠자리 복불복은 평소와는 다르게 다가와 눈길을 끈다. ‘청단팀’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가 지난 방송에서 전패한 ‘홍단팀’ 연정훈, 딘딘, 나인우를 상대로 또 다시 의기투합했기 때문.
그렇게 복수와 오기로 똘똘 뭉친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와 여유로운 태도를 내비치는 연정훈과 딘딘, 나인우 앞에 ‘극과극 밀착 달리기’ 게임이 주어진다. 여섯 남자는 탁구공과 짐볼을 멤버들 볼 사이에 넣고 달려야 한다는 고난이도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하이 텐션으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이들에게 게임 도중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 딘딘은 같은 팀 나인우에게 입맞춤을 당할 위기에 처해 질색하는가 하면 문세윤 또한 같은 팀 김종민과 유선호를 향해 입 냄새 공격을 펼친다고. 한 치의 예상도 할 수 없는 멤버들의 초박빙 승부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에 잠자리 복불복 현장이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과연 어느 팀이 게임에서 승리하며 실내 취침을 사수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19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