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신예은이 하차한 전소민 빈자리를 채우며 활약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싱가포르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에서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전소민의 마지막 방송에서 벌칙을 받은 하하도 도착, 머슴복장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1박2일 여행을 즐길 게스트를 소개, 프로게이머 홍진호부터 배우 신예은이었다.유재석은 “또 진호가 비행기 옆자리,비행기에서 기절하더라, 착륙할 때 90도 세워서도 자더라”고 폭로, 홍진호도 “저도 이런 적 없는데, 놀랐다”며 웃음지었다.
신예은 근황도 공개했다. 곧 새 작품 들어갈 예정이라는 신예은은 “무용천재 역할을 맡았다”며 설명,모두 “네가 무용천재? 미스캐스팅 아니냐”고 해 폭소하게 했다. 신예은은 “아이돌과 무용 스타일은 다르다”며 억울해했다. 유재석은 “예은이는 슬쩍 물었더니남자친구 없더라”고 하자 신예은은 “저 되게 남자친구 있게 생겼죠?”라며 뻔뻔한 자기애를 폭발, “근데 저 없다,깔끔, 깨끗한 사슴상 좋아한다”며 이상형을 전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게임을 소개, 초호화 상품이 걸린 레이스였다. 팁별 숫자뽑기로 결정되는 게임. 이때, 싱가포르 여행 상식 퀴즈를 소개,싱가포르에서 불법이 아닌 것을 골라야 했는데 바로 ‘배꼽티 입는 것’이었고 신예은이 이를 맞혔다. 알고보니 자신이 이미 배꼽티셔츠를 입었다고. 신예은은 “오늘 섹시 콘셉트”라며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싱가포르 동물원으로 이동했다. 동물원 프러포즈 로망을 전한 송지효에 하하도 혼인신고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고 언급,알고보니 구청에서 했다고. 유재석에 대해서도 프러포즈에 대해 묻자 “이벤트 그런거 안 하고 담백하게 무릎꿇고 했다”며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야간투어를 시작했다. 나이트 사파리 체험을 시작한 것. 신예은은 겉보기위 달리 쫄보모드를 보이더니,폭스끼가 있다는 말에 ‘제가 그런 끼가 있다’며 너스레, 유재석은 “약간 소민이가 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