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밍아웃' 황보라, 2세 성별은 아들?..태교에 전념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0 08: 34

결혼 1년 만에 황보라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벅찬 소감을 전한 가운데,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일상을 공유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성별에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앞서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결혼하며 난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았던 황보라. 그는 한 채널에서 “저 딸 낳고 싶다”라면서 “2세 낳기 위해 시험관 시술 준비하고 있다. 저는 아무리 해도 배아가 안 돼서 실패했다. 결혼 앞두고 있어서 되게 스트레스 받고 엄청 울었다”라며 임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렇게 1년 후, 수차례 시험관 시도 끝에 19일, 깜짝 임신소식을 전했다. 황보라가 개인 계정을 통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한 것.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일 년이 되었는데 저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천사를 주셨다"며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기쁨을 표했고, 이에 후배배우 이선빈은 "언니!!!!!!!축하해요~!!!! ㅠㅠ세상에ㅠㅠㅠ"라며 감동, 전혜빈도 "축하해 보라야"라며 축복했다. 이미 엄마이기도 한 전혜빈에게 황보라는 "빈아 존경스럽다 고마워"라고 말하기도. 
이 외에도 자신을 위해 기도해준 조혜련, 그리고 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 특히 절친으로 알려진 김지민은  "우리 오덕이 존재를 이모가 아빠다음으로 알았다는거 제일 기뻐하고 행복해했다는거 나중에 꼭 얘기해줄게"라며 "오덕이가 찾아오길 얼마나 바랬는지몰라, 우리 가족 모두가 오덕이의 이세상 첫발돋음을 축복해 사랑해"라며 축복했다. 이에 황보라도 "좀만 기다려주라"라며 설레고 벅찬 마음을 보였다. 
그래서일까. 벌써부터 황보라는 태교에도 전념하는 모습이다. 같은 날, 스토리를 통해 황보라는 한 지인에게 "장보러가면 내꺼까지 항상 챙겨줘, 고맙고 사랑한다"며 애정을 전했다. 자신을 위해 딸기와 각종 곡물 등 몸에 좋은 음식을 사준 것. 또 황보라는 "요즘 읽는 책"이라 말하며  독서 중인 책을 공개, 태교에 전념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의 임신 소식과 함께 2세에 대한 성별도 관심이 뜨겁다. 이와 관련 황보라는 한 채널을 통해 “성별은 아직 모른다”라더니, 이내 심장 소리를 들은 후 “기차 소리다. 아들인가 보다. 칙칙폭폭 하면 아들이고, 말소리면 딸이라고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 2세 성별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안겼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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