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8)이 오늘(20일) 입대한다. 이로써 그의 아내이자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33)는 ‘곰신’이 됐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는 지난 9월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11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기초군사훈련 후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당시 고우림도 팬카페를 통해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나 훈련소 입소를 앞둔 오늘은 자신의 SNS나 소속사를 통해 새로운 글을 남기진 않았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아이스쇼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 간의 교제 끝에 2022년 10월 22일 결혼했다. 올해로 1년 된 신혼부부인 것.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즐기던 두 사람은 고우림의 군 입대로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됐다.
한편 고우림이 속해 있는 그룹 포레스텔라는 이달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Unfinished’(언피니쉬드)를 발매하고 입대 전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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