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이 새 영화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춘 가운데, 개그맨 유재석의 유튜브 예능에 동반 출연한다. 익숙한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20일 OSEN 취재 결과 이동욱과 임수정은 이번 주 토요일(25일) 진행되는 유재석의 유튜브 인기 채널 ‘뜬뜬-핑계고’의 녹화에 임한다.
이동욱은 연기자지만 예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왔기에 유재석과의 입담 시너지가 좋다. 그로부터 ‘욱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바.
이동욱이 올 1월 ‘핑계고’에 출연했다가 10개월 만에 재출연이어서 이번 만남도 기대를 높인다.
임수정은 이달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에서 그간의 배우 생활과 함께 ‘싱글 인 서울’의 홍보를 한 차례 마쳤다.
이번에는 이동욱과 동반 출연인 만큼 함께 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하다. 공개 일정은 미정.
신작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디씨지플러스·명필름)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이동욱과 임수정이 각각 40대 초반 논술강사, 30대 후반 출판사 편집장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싱글 인 서울’을 통해 연인은 물론 썸 타는 커플들까지 설렘 가득한 순간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싱글 인 서울’은 오는 11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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