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즉석 중년 소개팅이 성사됐다.
2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그려졌다.
국제결혼을 했다는 60대 어르신 사연자가 출연, 결혼 7년 때 이혼했다는 것. 돌싱남이 된 그는 재혼을 위해 출연 결심을 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다 어르신께 죄송하지만 오늘 일찍 들어가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전처는 몽골녀였다는 어르신은 “국제결혼이다보니 대화와 식성이 맞지 않았다”며 이혼이유를 고백, “자녀는 없다, 내 앞으로 아파트, 시골 집도 있다 현금 재산도 있다”며 스펙을 전했다. 이에 지난주 수줍게 공개구혼했던 팜므파탈 어르신 여성 사연자를 떠올렸다. 심지어 두 사람이 동갑이었던 것.
마침 67세 동갑내기라는 두 사람의 즉석만남이 그려졌다. 100%리얼 상황으로 깜짝 소개팅이 열린 것. 두 사람의 재혼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며 데이트를 약속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