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연이 황금 워라벨로 가족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2 - 국제연분’(이하 사랑은2)에는 독일 남편 보리스, 한국인 아내 황보연이 출연했다.
황보연은 “액티브 하고, 지루할 시간이 없는 부부다”라고 소개했으며 해변 위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보연은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마당에 이어 독일 집 내부를 공개했다. 황보연은 집에 전기밥솥을 구매해뒀으며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금 워라밸을 자랑하는 이들 가족은 함부르크의 명물 수상버스를 타러 나섰다. 버스를 탄 가족들은 도심을 달려 강 앞에 도착했고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버스에 감탄했다.
이어 함부르크에 위치한 ‘부산교’를 찾았다. 보리스는 “함부르크와 부산이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기도 하다. 제가 알기로는 자매결연도시다. 그래서 다리 이름이 ‘부산교’다”라고 설명했다. 황보연은 “남편이 알려줬다. 여기서 한국어를 볼 수 있다는 게 놀라웠다”라고 덧붙였다.
햄버거로 식사를 마친 가족들은 실내 클라이밍을 하러 나섰다. 보리스는 “가족이니까 같이 하려 한다. 아내, 아이들을 사랑하고 당연히 함께하면 재밌다”라고 말했다.
보리스가 두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황보연은 마당의 허브를 따 요리를 시작했다. 두 딸 또한 엄마와 아빠를 도와 식기류를 식탁에 놓으며 행복한 식사를 준비했다.
가족들은 식사를 즐기며 그동안 함께 했던 세계 여행 추억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해마다 2~3회 해외여행을 간다는 이들 가족은 새로운 여행 계획을 세우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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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랑은 아무나 하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