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따마(THAMA)가 ‘Bump It Up’ 뮤직비디오로 유니크한 소울을 선보였다.
따마는 지난 20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WOOOF! (우프!)’의 더블 타이틀곡 중 ‘Bump It Up (범프 잇 업)’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되어 따마만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와 독보적인 R&B 소울 감성을 색다르게 보여줬다.
영상 속 따마는 드럼, 베이스, 기타, 트럼펫, 키보드 연주자와 함께 밴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따마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이끌었다. 또 음악으로 전 세계 뮤지션과 하나가 되는 과정을 통통 튀는 영상미로 구현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Seoul city let's bump it up”, “New York won't you bump it up”, “Kobenhavn won't you bump it up” 등 세계 각국의 도시명을 활용한 후렴구에서 경쾌한 분위기가 고조되며 강한 중독성으로 떼창을 유발했다.
따마는 지난 16일 2년여 만의 정규 2집 ‘WOOOF!’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더블 타이틀곡 ‘Baby I Know (베이비 아이 노우)’와 ‘Bump It Up’을 비롯한 총 12곡에 다채로운 메시지는 물론 한층 성장한 역량을 담아내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WOOOF!’는 발매 후 애플뮤직 R&B/소울 톱 앨범 차트에서 한국 2위를 포함해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 지역 차트인을 기록했고, 한국에서는 전체 톱 앨범 차트 10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더불어 ‘WOOOF!’ 피지컬 CD와 한정판 LP에 대한 예약 판매가 현재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인 가운데, LP 앨범은 19일 기준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예스24의 LP 종합 판매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따마는 다양한 공연, 라디오 프로그램, 콘텐츠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WOOOF!’ 발매 기념 릴리즈 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신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딩고 프리스타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Baby I Know’를 열창하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웰메이드 정규 2집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재차 입증한 따마가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seon@osen.co.kr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