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배우와의 불륜으로 논란이 됐던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한국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
21일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매체 스포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 배우의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며 “배우면서 연기를 더 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한국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일상 회화에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초등학교 때부터 빅뱅 등 K-POP에 열중하며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동경을 지속해 왔다는 그는 최근 배우 이병헌이 이끄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에서 카리카 역으로 출연했고, 올해 10월 '아라문의 검'에도 특별출연했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국제파 여배우로서의 활동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20년 1월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설이 불거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와타나베 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특히 그는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불륜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을 빚었다.
지난 2021년 카라타 에리카는 자숙 기간 1년 반만에 단편 영화 '썸띵 인 디 에어'(Something in the air)을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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