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최현석 참여”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YG 선배들도 나섰다 [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11.22 21: 15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이 점차 베일 벗고 있다. YG 선배들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막강한 프로듀서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YG 그룹들은 데뷔곡부터 팬들은 물론 대중의 귀까지 사로잡으며 리스너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YG에서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에도 뜨거운 관심이 쏠렸던 바다.
YG는 그간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작업을 위해 해외 유명 프로듀서들을 한국으로 초빙해 수차례 송캠프를 진행하며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을 포함한 다수의 트랙들을 확보해왔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일이 오는 27일로 확정되며 강렬한 무드의 힙합 장르로 알려졌던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앞서 공개된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곡 제목은 'BATTER UP’(배러업)으로, 야구 경기 중 심판이 다음 타자를 부를 때 사용하는 신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타자를 향해 타석에 준비 하라는 의미로 쓰이는 단어인 'BATTER UP’은 곧 전세계 음악팬들 앞에 설 베이비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직관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끈다.
'BATTER UP'의 포스터 속 거친 질감의 스포티한 로고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곡의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특히 22일 공개된 'BATTER UP' 프로듀서진 라인업은 어떤 곡이 나올지 호기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멤버 아사. 아사는 데뷔곡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아사는 데뷔 리얼리티에서 센스 있는 랩 메이킹과 탁월한 작곡 능력으로 호평 받았던 만큼 한층 성장한 역량과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소속사 선배인 AKMU 이찬혁과 트레저 최현석이 지원사격에 나섰으며, YG 아티스트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온 DEE.P, BIGTONE 등 막강한 내부 프로듀서진과 해외 유수의 작가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YG 측은 "'BATTER UP'은 베이비몬스터의 시작을 알리는 당찬 자신감과 포부가 담긴 곡"이라며 "데뷔곡인 만큼 베이비몬스터만의 뚜렷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곡을 수급하고 작업을 거듭했다. 베이비몬스터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강렬한 힙합 음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데뷔일이 다가올수록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 글로벌 음악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베이비몬스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