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을 완벽하게 마친 배우 남궁민이 비하인드 영상으로 종영 아쉬움을 달랬다.
남궁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태프가 올린 영상을 리그램 해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연인’ 촬영장에서 메이크업 수정을 받으며 개구쟁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른 바 썩소(썩은 미소). 그럼에도 남궁민은 “표정 예쁘게 해준거야”라는 코멘트로 유쾌함을 자랑했다.
또 다른 영상에선 멋짐이 묻어난다. 도포를 입고 상투를 튼 채 촬영장 의자에 앉아 있던 남궁민은 멋진 표정과 포즈로 셀카를 찍었다. 이를 스태프가 영상에 담았고 남궁민은 “자기 ㅉ기는 건 또 알아. 몰랐으면 잘 나올 뻔했는데”라는 자책(?)으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지난 19일 21부작으로 종영한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궁민은 이장현 역을 맡아 유길채 역의 안은진과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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