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혜경이 성형 부작용 설에 대해 고백했다.
25일 박혜경은 이전에 올렸던 영상을 한 번 더 재게시했다. 이날 박혜경은 이마가 푹 꺼지는 것에 대해 고백했다. 박헤경은 "자고 일어났더니 오른쪽 관자놀이가 움푹 패였어요 아무 이유 없이 혹시 잠을 잘못 잤나 일시적인 걸까 계속 기다렸는데 이 시간까지 아무 변화 없어요"라면서 "어느 병원 가야 해요 알려주세요 무서워요"라고 고백했다.
또한 박혜경의 계정에는 하이라이트로 고정된 영상이 있었다. 이미 수일 전에 공개된 영상이었다.
해당 영상 속 박혜경은 평안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는 영상 속 박혜경은 근심이 없으나, 그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박혜경은 "성형 때문 아니고 성대수술 후유증으로 성대접지가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랍니다"라면서 "성형 부작용이라고요? 성괴라고요? 나도 내가 요즘 tv에 나오는 모습 안 본다. 자세는 구부정하고 표정은 이상하다고 한다. 저는 사실 성대 수술을 2번했다. 가수로서 치명적"라며 영상 속에서 황당하다는 마음을 담았다.
이 영상만으로 이미 박혜경은 화려한 마스크를 가진,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의 애환을 엿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이마 함몰을 걱정하며 솔직히 드러냈을 때, 얼마나 두려운 마음이었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마가 갑자기 꺼진 건 혹시 피곤해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정형외과 피부과 모두 가 보세요" 등 걱정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혜경은 지난 1997년 '더더'의 보컬로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박혜경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