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출산을 앞두고 육아템을 장만하며 준비를 착착 해나가고 있다.
26일 이민정은 “선물. 너무 예쁜 Birdie 이름이 새겨진 턱받이가 왔어요. 토끼띠인 버디에 맞게 토끼 애착인형도”라며 선물 받은 육아템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 8월, 첫째 출산 후 8년 만에 둘째 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사실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다.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와 영광을 함께 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외쳤다. 이민정도 이병헌의 수상을 지켜보며 “Birdie와 기쁨을”이라는 글을 남겨 부부의 달달한 관계를 증명했다.
출산이 다음달로 다가온 가운데 이민정은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아서 떨리네요. 제 앞에 앞으로 펼쳐질 날들이”라며 출산을 앞둔 소감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에 출연한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피 튀기는 충돌과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