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윤혜진 "마지막 키스=방금 전" 화끈한 사랑꾼 ('다시갈지도')[Oh!쎈 포인트]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12.21 21: 10

발레무용가 겸 방송인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21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썸 타고 싶은 섬' 여행지로 영국의 런던과 브라이턴, 바하마의 나소, 멕시코의 코수멜 섬으로 떠났다.
이날 출연진들은 '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혜진은 '남편과의 썸을 확신한 순간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윤혜진은 "데이트 몇 번 하고 나서, 손을 딱 잡더라. 그전까지는 약간 애매했다. 데이트인지, 친한 오빠인건지 애매했는데, 산책하다 손을 잡고 ‘이건 확실히 남녀 관계구나’ 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라며 풋풋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키스하기까지는 얼마나 걸렸나'라는 질문에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몇 달은 아니다. 손 잡은 순간 이미 서로 눈이 ‘뿅’ 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마지막 키스는 언제였나'라는 질문에 윤혜진은 "또 시작이다. 이거는 내가 다른 프로 가서도 이 질문을 그렇게 많이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왠지 오늘도 물어볼 거 같아서 대답하려고 아까 하고 왔다. ‘나 대답해야 되니까 이리 와봐’하면서 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 엄지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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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S '다시 갈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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