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불륜남 김영재가 이영애의 이혼 소송에 분노했고 이영애는 스스로 그의 유전병을 밝혔다.
24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의 유전병이 밝혀졌다. 사라졌던 배정화(예수정 분)은 굳은 몸으로 나타나자 사람들은 배정화의 상태를 궁금히 여겼다.
차세음은 김필(김영재 분)와의 이혼을 결정했다. 그러자 차세음이 유전병에 걸릴 확률이 50%가 있다는 사실이 기사로 나왔다. 유정재(이무생 분)는 분노하며 첫 기사를 쓴 언론사 사주를 찾아가 “살고 싶지 않은 거야? 여기 그룹에서 차세음 기사를 제일 먼저 냈다. 내가 광고 다 빼도 되는 거지?”라며 화를 냈다. 사주는 "이거 억울한데"라며 말을 얼버무렸다.
김필은 “오해할 거 같아서 말한다. 내가 기사 낸 거 아니다. 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거 아는데, 나 진짜 아니다”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차세음은 “당신이 한 거 아닌 거 안다. 내가 낸 거다. 당신이 쥔 패를 내가 깠는데, 이제 어쩔래? 엄마 모시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 누군데. 이제 좀 비켜주지. 내 인생에서도”라며 유전병이 약점이 되지 않으리라는 답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