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한혜진 모친이 홍천하우스에 멧돼지가 습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한혜진은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 마당에 11그루의 트리를 심었다. 그리고 전구 200개까지 플렉스한 모습. 모두 "진짜 통 크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한혜진은 집앞 계곡으로 이동, 무려 계곡을 품은 세컨하우스였다. 이어 계곡 근처에 캠핑을 준비한 한혜진은 혹한기의 시골계곡 캠핑이라는 낭만을 즐겼다. 이어 MERRY CHRISTMAS'라는 가랜드를 꺼낸 한혜진은 'MERRY가 MARRY(결혼)'로 바뀌어야하는데"라며 씁쓸해했다.
그렇게 크리스마스 캠핑 준비를 마친 한혜진. 신동엽은 "설마 혼자는 아니죠?"라머 걱정했다. 이때, 한혜진은 "오빠"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공사장 안내원 마네킹을 준비한 것. 이를 본 모친은 "살다살다 마네킹이랑 노냐"며 한심하게 바라봤다. 신동엽은 "여자 김희철 같다"며 폭소했다.
알고보니 마네킹은 안전을 위한 것이었다. 모친은 "멧돼지가 건너와서 마당까지 들어왔다"고 말한 것. 한혜진은 마네킹에 옷을 입히며 "우리 집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