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허리 부상마저도 ‘긍정’ 정신으로 이겨냈다.
25일 노홍철은 “오히려 찰떡 같은 지팡이. 크리스마스의 호두까기 인형도 홍철책빵도 무척. 아! 내 모자도 무척”이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노홍철을 휠체어와 지팡이에 의지한 모습을 공개해 걱정을 자아낸 바 있다. 그는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라고 밝혔다. 부상이 크게 주목을 받자 노홍철은 “너무 많은 연락을 받았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노홍철 측은 OSEN에 “예전에 허리를 다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1~2년에 한 번씩 이렇게 아프다고 한다.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면서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는 정도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노홍철 특유의 긍정 정신으로 부상을 이겨내고 있다. 그는 지팡이를 짚고서 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면서 오히려 지팡이가 찰떡이라며 긍정 정신을 보였다. 노홍철의 표정에서는 아픔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노긍정 선생’을 소환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3월 MBN ‘난생처음 우리끼리’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