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박미선과 이혼" 폭탄선언 ('동상2')[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5 22: 33

’동상이몽2’에서 이봉원이 돌연 박미선과 이혼(?)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각집살이계 대부인 이봉원이 출연, ‘나홀로산다’ 특집에 출연했다. 서장훈은 “크리스마스는 원래 혼자다”고 했고 이봉원도 “크리스마스 혼자 좋다”고 했다. 김숙은 “다양한 형태가 있다”며 “나는 미혼, 서장훈은 돌싱, 김구라는 새혼,  각집살이 이봉원, 그리고 기생살이 조우종을 언급했다.

이에 이지혜는 “새혼이 솔직히 부럽다”며 솔직, 이현이는 “우리 와니오빠 어떡하냐”며 폭소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얘기 뭐하지만 많이들 부러워하더라”며 모든 돌싱들의 워너비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새혼을 3년 안에 승부한다고 언급했던 서장훈의 말을 다시 한 번 꺼냈고, 서장훈은 결국 “이렇게까지 얘기나오니 미혼이 낫겠다 싶다”고 포기해 웃음짓게 했다.
옆에 있던 조우종은 “난 (기생살이) 이 생활도 나름 괜찮다 괜찮지만 살짝..”이라며 폭소, “주말부부보단 주중부부가 좋을 것 같다, 주중엔 같이살고 주말엔 떨어져사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이때, 결혼31년차인 이봉원은 “난 이혼”이라며 폭탄 선언, 그러면서 “지금 ‘이 상태의 결혼’인 이혼”이라 설명했다. 이에 패널들은 “리액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분위기 이상해질 뻔”이라 당황, 김구라도 “이상한 어그를 끄냐”며 폭소, 이봉원은 “아무튼 이 상태가 난 좋다”며 재차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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