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김슬기, 재혼 준비에 호칭? 김국진, "딸 비비아나, 날 아저씨라 불러"('조선의사랑꾼')[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2.26 07: 08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유현철, 김슬기 부부의 재혼에 공감했다. 
2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이 재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는 솔로' 출신의 김슬기와 '돌싱글즈' 출신의 유현철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1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청주와 파주를 오가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슬기와 유현철의 아이는 각각 8살 아들, 9살 딸을 키우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서로 아직 이모와 삼촌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강수지의 딸을 이야기하며 "비비아나는 호칭을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수지는 "잘 부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나를 아저씨라고 부른다. 나는 그러면 그냥 비비라고 부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현철은 휘트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슬기는 생산직 직장인이라고 말했다. 김슬기는 "오빠 같은 경우는 딸이 2주에 한 번 면접교섭이 있다. 그럴 땐 따로 만나고 그거 빼고는 같이 만난다"라고 말했다. 유현철은 딸 앞에서도 김슬기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김슬기 역시 아들에게 결혼을 언급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현철은 면접 교섭일을 맞아 딸을 전 부인에게 데려다줬다. 유현철은 딸에게 "만약에 슬기 이모와 채록이가 같이 살면 이제 우린 한 가족이 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딸은 머뭇하다가 "좋긴 한데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유현철은 딸에게 당연하다고 이야기했다. 
김국진은 "아빠는 딸의 마음을 읽는 중이다. 굉장히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강수지는 "딸에게 일찍 이야기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재혼할 결심히 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현철은 김슬기의 아버지이자 예비 장인을 만나러 갔다. 유현철은 "약간 긴장이 된다. 내가 믿음직스러운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슬기는 "목소리부터 신뢰를 준다"라며 다독였다. 유현철은 "딸을 키우는 부모님 입장에선 성에 차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김슬기의 집에 도착해 예비 장인, 장모와 인사를 했다. 유현철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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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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