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아리아나 그란데 커플, 가족에게 인정받았다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2.27 10: 10

불륜 의혹 커플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가족들에게도 커플로 인정받았다.
26일(현지시각) 외신은 아라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크리스마스 직전 가족들과 함께 외출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아버지인 에드 부테라와 그의 여자친구가 딸 커플을 만난 것.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뉴욕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의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이후 에단 슬레이터가 출연하는 뮤지컬 ‘스팸어랏’을 보러 갔다. 가족들의 흔치 않은 외출이 포착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관계자는 “두 사람은 일을 하면서 서로 응원하는 걸 좋아한다. 일을 마친 뒤 틈만 나면 극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앞서 ‘스팸어랏’ 오프닝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당시 이들의 지인은 한 매체에 “그들은 정말 행복하고 서로에게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그녀의 친구들은 모두 그를 사랑한다”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앞서 지난 10월 현재는 전 남편인 달튼 고메즈와 이혼을 마무리지었고, 에단 슬레이터는 지난 7월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릴리 제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오면서 불륜 의혹도 불거졌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는 영화 ‘위키드’를 함께 작업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당시 이들은 결혼한 상태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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