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죽포차’ 사장 최양락이 MZ세대 트렌드 맛집을 찾아 벤치마킹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3회에서는 MZ세대 트렌드 맛집을 찾아 강원도 양양의 양리단길로 떠난 최양락과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최양락은 ‘깐죽포차’를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해 MZ세대들에게 핫하다는 유명 피자 가게를 방문한다. 당당하게 피자 가게에 들어선 최양락은 주문을 하고자 키오스크의 첫 화면을 자연스럽게 넘기지만, 곧바로 다음 선택지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옆에 있던 팽현숙 역시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시간 지연으로 처음 보는(?) 초기화 화면이 등장하는 등 두 사람은 어리둥절해 한다.
결국 유지애의 빠른 손놀림 끝에 피자 주문에 성공한 네 사람은 가게 속 트렌드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매장의 내부 인테리어부터 손님 안내 마이크까지 꼼꼼히 살핀 최양락은 유지애에게 당구장 표시를 해가면서 메모하라고 강조하지만 유지애가 당구장 표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한다.
그런가 하면 유지애와의 세대 차이를 실감한 최양락과 팽현숙은 이 피자 가게만의 맥주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낯설어한다. 답답한 마음에 두 사람은 애꿎은 이상준에게 핀잔을 주지만, 이런 것에 기죽지 않는 이상준은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사장 최양락을 폭소케 한다고.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과 쉽게 소통하고 싶은 사장 최양락은 예리한 눈썰미로 가게 회전율을 높이는 꿀팁까지 알아낸다. MZ세대 트렌드와 회전율의 비법까지 파악한 최양락이 사장님답게 ‘깐죽포차’에서도 이를 적용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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