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초의 주한 미군, 하버드대 모녀 서진규, 조성아 씨와 소통 전문 강연가 김창옥,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배우 공효진이 출연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효진은 “‘유퀴즈’ 나간다니까 지인들이 녹화가 길어질까 걱정하더라. 말할 때 서론이 긴 편이다. 혼인서약할 때 10분 동안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늦었지만 결혼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물었다. 공효진은 “저는 날개를 봤다. 진짜 날개가 있더라”라고 콩깍지를 드러냈다.
또한 공효진은 “전화번호보다 계좌번호를 먼저 받았다”며 “자다 일어난 새벽 5시에 문자를”이라고 말해 과연 이들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졌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공효진은 엄청난 시청률 성적을 자랑하며 SBS ‘질투의 화신’ 시작 전 조정석에 “인생 바뀔 준비 됐지?”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해 다음주 방송에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은 이 외에도 작품을 보는 기준, 자연스러운 연기 비결, 패션 꿀팁, 이병헌 집 방문 등 여러 토크를 나누지만, 정작 공효진이 눈물로 밤을 새우며 하는 고민을 따로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안긴다.
한편, 공효진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내년 1월 3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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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