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유튜브 수입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연말특집] 새해 맞이 월클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근석은 "이제 2023년도 거의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이런저런 우리의 채널을 돌이켜 보며 어떤 일이 있었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여기 오늘 특별히 누군가를 초대했다"라면서 "우리 채널도 뭔가 성숙해지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도 들어보고 싶었다"라면서 전 프로 골퍼이자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최나연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레슨을 받은 장근석은 "(우리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우리 둘 다 유튜버"라면서 "예전에 인터뷰에서 본 적 있다. 차 사러 갔다가 제일 비싼 거 달라고 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최나연은 "차를 사러 마음먹고 갔는데 나이키 크로스백에 추리닝을 입고 갔다. 그래서 '네가 무슨 차를 사냐'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 차 사러 왔다고 도와달라고 했더니 흰 차를 보여주더라. 얼마냐고 했더니 얼마라고 해서, 바로 샀다"라며 '플렉스'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장근석은 최나연이 1년간 받은 상금을 듣자 "그러면 플렉스해도 된다"라고 감탄, "저희는 일단 유튜브 수익이 없다. 있더라도 다 재투자 한다. 다시 여기다가. 그렇게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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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나는 장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