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이 박위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눈물을 흘렸다.
30일 채널 ‘위라클’에는 ‘벚꽃필 때 만나 함박눈을 맞기까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위와 송지은은 함께 아침예배를 마친 후 남이섬 데이트에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송지은의 생일을 맞아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박위는 송지은을 위해 고가의 선물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건넸다. 송지은은 박위의 진심이 담긴 편지에 크게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흘렸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엄포를 놓은 후 “평생 나랑 생일 같이 보내야 해”라고 달달한 고백과 애정행각을 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계속해서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일상 영상이 공개되었다. 송지은은 달빛을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가는 박위의 뒷모습을 보며 멋있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또 다른 식사 자리에서 박위는 “나 진짜 욕창 안 생겼으면 지은이를 어떻게 만났냐. 내가 새벽기도를 갈 사람이 아니다”라며 송지은과의 만남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 참석했고, 송지은은 자신을 "박위의 여자친구 송지은이다"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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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위라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