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BS 연예대상’ 김지민이 20~30년 전의 김준호를 보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을 후회했다.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는 'SBS 아들딸 상' 수상을 위해 김지민과 김준호의 뉴스 콘셉트의 짧은 영상이 진행됐다.
뉴스 앵커 콘셉트로 진행된 영상에서 아나운서에 가까운 김지민은 “이지혜와 이현이의 신경전이 있다고 한다. 이현이는 올해도 받겠다는 입장과 이지혜는 자꾸 자기가 받겠다고 하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이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의 옛날 모습이 자료로 나왔다. 준수한 골격이며 어린 시절의 느낌이 물씬 나는 김준호를 본 순간 김지민은 “와, 지금이 훨씬 나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현재 김준호의 나이는 48세, 즉 50대에 가까운 나이이지만 김지민은 어린 시절의 김준호를 극도로 꺼려했다. 김준호는 “지워주면 안 되냐”라며 난감해 했고, 김지민은 “괜히 사귀었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으나 김준호를 보는 눈길에는 애정을 듬뿍 담고 있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2023 S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