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신기루, 하루 식비만 100만 원.. 몸무게 초과로 대관람차 탑승 제지(전참시)[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12.31 01: 05

'구라걸즈'가 홍콩에서 하루 동안 식비로 100만 원을 지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국주, 국가대표 축구선수 설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라걸즈’ 이국주, 신기루, 풍자, 그리고 유병재의 홍콩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홍콩의 대관람차를 타러 나섰다. 그러나 담당자는 무게가 초과되어 함께 탈 수 없다고 제지했다. 담당자는 최대 무게 400kg까지만 가능하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이국주는 빠르게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풍자가 빠지고 네 명이 대관람차를 타게 되었다. 풍자는 아쉬운 마음을 빠르게 정리한 후 몰래 홍콩 와플을 즐겼다. 
이후 네 사람은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맛집을 찾아갔다. 마라 닭볶음탕 비주얼의 음식에 모두들 극찬을 표했으며 1차로 식사를 마친 이후 육수를 부어 토핑을 추가했다. 순식간에 훠궈의 비주얼이 되었으며 유병재가 체계적으로 메뉴를 선택한다고 칭찬하자 신기루는 “헛뚱뚱이는 없다. 체계적으로 살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치살 토핑의 맛에 이성을 잃은 듯 모두 기립했고 음식은 끊이지 않게 계속 리필됐다. 사리를 모두 먹은 이들은 3차로 우동과 라면을 넣었다. 사리 추가를 위해 육수를 붓자 신기루는 “육수 몇 리터를 먹는 거야”라고 말하며 자조적인 웃음을 지었다. 이처럼 어마어마하게 먹고도 30만 원의 금액이 나오자 싸게 잘 먹었다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으로 이국주 매니저가 준비한 이색적인 식당을 찾았다. 요트 위에서 먹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매니저는 보트로 안내했다. 매니저가 준비한 것은 선상 식당. 홍콩의 야경이 돋보이는 선상 식당은 감성을 자극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의 음식들이 등장했고 가게 사장님은 신기루를 향해 가리비를 1인당 몇 개씩 먹어야 하는지 안내했다. 이에 신기루는 보통 몇 개씩 먹어야 하는지 정해주진 않는다며 “뚱종차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이 식당에서 60만 원이 나왔다고 설명했고 유병재는 하루 동안 100만 원 정도를 식비로 썼다고 첨언했다.
이후 이들은 숙소 호텔 꼭대기에 있는 루프톱을 찾아 분위기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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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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