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뷔가 재물운상으로 꼽히며 활약상이 재조명됐다.
31일 오후, ‘런닝맨’에서 게스트어워즈로 지난 방송분을 공개, 특히 뷔가 활약했다.
이날 게스트어워즈로 ‘힘보다는 예능상’으로 김동현을 소개, 연봉협상 모습이 그려졌는데, 김동현은 “난 몸이 멀쩡하고 건강하다 내 연봉협상 10만원, 팀을 이끌겠다”고 어필했다. 김동현은 “선수 중 최고를 달라, UFC에서 너무 돈을 조금 줘서 서럽다”더니, 결국 양세형에서 유재석으로 이동, 유재석에게 10만원 연봉 협상을 제안하자, 유재석은 “그냥 나가셔라”고 거부해 폭소하게 했다.
다음은 사기꾼 of 사기꾼상으로 차태현이 꼽혔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절친인 차태현에게 “LA누가 있다더라”며 유재석 놀리기를 시작하자, 차태현은 “그만하자”고 말하더니 “거의 뭐 대학생이라더라, UCLA란 좋은 학교 갔다더라”며 오히려 그럴듯한 루머를 또 생성했다. 유재석도 “자녀가 성인이면 그냥하자”며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다음은 허당 사기꾼상으로 유연석을 소개, 면접 프리패스상으로 자신을 소개한 유연석은자신이 출연한 작품 속 인물을 언급하며 “의사도 했다”고 했다. 하지만 하하는 “얘 마약밀매 했었다”며 영화 ‘수리남’에서 활약한 그를 언급, 마약상 의혹을 받았고,결국 유연석은 반란을 꿈꿨다. 하지만 원조 사기꾼(?) 차태현을 이기지 못한 허당 사기꾼으로 전락됐다.
이어 ‘재물운’상으로 뷔를 꼽았다. 뷔가 게스트로 출연해 행운의 사나이로 활약한 것.타짜특집에서도 유승호와 재출연했던 뷔는 순금3돈짜리가 걸린 게임을 진행, 시작부터 뷔는 잭팟이 터졌다. 어디선가 소쿠리를 구해 캐러멜을 싹쓸이하는가 하면, 소쿠리에 수건까지 깔았고, 모두 “똑똑하다”며 감탄했다.
가장 활약한 것은 캐러멜 룰렛 게임. 룰렛이 돌아가는 운에 맡겨진 운명이었다. 모두 눈 앞에서 파산에 이르렀으나,뷔는 하는 족족, 몇배로 캐러멜을 돌렸고 모두 “얜 뭐 하루종일 되나, 대박이다”며 감탄했다. 돌리는 족족 몇 배로 당첨되자 더욱 기세를 몰아갔고, 연이어 당첨이 성공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