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백종원, 재료 多 남아도 ‘걱정無’→김밥 5종 완성 (‘백사장2’)[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1.01 06: 54

‘장사천재 백사장2’ 백종원이 남은 재료로 김밥 5종을 만들었다. 
12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반주 1호점, 2호점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반주 1호점은 1,000인분 목표로 핀초 포테 장사를 했던 바.  1호점은 턱없이 부족했던 재료와 기대하던 회전율을 얻지 못했던 만큼 목표 달성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핀초 포테 장사 결과, 1호점은 핀초 포테 판매 수량 1,000인분은 실패했지만 519명 손님의 방문으로 핀초 포테 매출 1,838 유로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백종원은 “많이 팔았네?”라고 감탄했고, 1호점 점장 이장우를 비롯해 직원들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2호점 매출은 어떨까? 2호점은 전 메뉴 2유로 그대로였지만 1호점 못지않게 붐볐던 상황. 백종원은 “한 600유로 됐나? 500?”이라고 예상했고, 존박은 “600 유로는 힘들 것 같은데”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2호점은 예상보다 더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바로 804유로나 달성한 것. 예상 못한 매출에 깜짝 놀란 백종원은 “봤어? 2유로 팔아서”라면서도 괜히 안 놀란 척 자랑했다.
그렇게 1호점, 2호점은 총 금액 2,642유로를 달성했다. 원래 목표 3,000유로 달성은 실패했지만 백종원은 “그래도 매출 올랐다. 고생했다”라고 격려했다. 총 금액 2642유로를 달성. 아쉽게 3천 유로 달성은 실패했지만 백종원은 “그래도 매출 올렸다. 고생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나 곧 경쟁 가게 매출이 공개돼 멤버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반주 옆 식당은 3천 유로 이상을 거뜬 넘은 상황. N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였다. 다음은 핀초 골목에 위치한 핀초 골목 최강 식당은 무려 6000유로를 달성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한편, 백종원은 1호점 직원들에게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점심장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1,000인분을 다 팔지 못해 남은 재료였던 것. 이에 백종원은 여러가지 김밥을 만들도록 하며 "책임을 져야 할 거 아니냐"라며 프로 장사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백종원은 인터뷰를 통해 “잘못된 것을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을 어떻게 푸는 것인지 보겠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남은 재료로 불고기 김밥, 튀김김밥, 참치김밥, 햄김밥 등 김밥 5종을 만들었다. 하지만 시큼한 냄새를 유발하는 당큰 캔의 양은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있었다. 백종원은 물에 한 번 씻기고 알싸한 마늘에 당근을 볶았다. 그리고 설탕과 맛소금, 조미료를 적당히 섞어 신맛을 없앴다.
백종원은 “너희에게 당근은 위기였겠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밥 마스터 이규형은 "위기탈출 넘버원이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2호점으로 넘어가 신메뉴 제육볶음을 선보여 손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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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사천재 백사장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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