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수종 "운이 좋다는 말, 노력·열정 값어치 떨어뜨리는 것"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1.01 15: 14

배우 최수종이 네 번째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1일 최수종은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대상을 4번씩이다.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려거란전쟁’ 많이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최수종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거란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07년 ‘대조영’ 이후 약 16년 만에 대상을 받았으며, 네 번째 연기 대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최수종이 열연하는 KBS2 ‘고려거란전쟁’은 매주 토, 일 밤 9시 25분 방송된다.
이하 최수종 대상 수상 소감 전문
감사합니다..
저는 운이 좋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사람의..
그만큼의 노력과 열정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에요~~
하지만 이번엔 정말 운이 좋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대상을 4번씩이나~~
모든게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입니다..
앞으로도 고려거란전쟁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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